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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 Trip Memory

9월 현재 미국 시카고 운항편 가격과 오헤어 공항의 상황

1.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스카이스캐너로 알아보는 미국 시카고 운임

 

3년 전, 대한항공을 탑승하고  미국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하러 갔습니다. 당시 2017년 8월 12일에 출발을 하였고, 돌아온지 벌써 3년 이상이 되었습니다. 당시 인천 국제공항발-시카고 도착 비행기 가격표가 대략 120만원이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사태가 터지고나서 다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시카고 도착 비행기가 얼마인지 살펴 보았습니다. 120만원의 2.4배인 260만원의 가격이 나왔습니다. 

 

대한항공Korean Air홈페이지 사진

세금, 수수료 및 기타요금 까지 합쳐서 2,614,900원이 나왔습니다! 물론 왕복의 가격이었지만 이코노미 좌석으로 상당히 큰 가격이 나왔고, 생각보다 현 상황에서 항공 고객수요가 적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정통된 방법으로서 2,614,900원이 나왔는데요. 그렇다면 스카이스캐너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카이스캐너 출저

시카고로 가는 직항편이 없다고 표시가 되었고, American Airline에서 1회를 경유해서 가는 운항편이 있었습니다. 왕복 최저가격은 80만원 대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찾았던 것보다 3분의 2배가 저렴했습니다. 제가 3년전 시카고로 여행을 갔을 당시 직항으로 1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에너지가 소요되었습니다. 그래서 18시간 기내에서 앉아 있는 다는 점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지 알 것 같았습니다. 


2. 미국 대표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의 구조조정 및 직원 무급휴직 제안

 

3년 전, 9월 Purude University에서 학기를 시작했고 미국 교환학생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첫 9월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환학생 생활은 반드시 비행을 하고, 공항이라는 공간을 거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교환학생 생활을 만들어준 점에서 생각을 해보면 저에게 시카고 오헤어공항은 너무나 특별하고 소중한 공항인 것 같습니다. 

 

출저-Pixabay.com 시카고 오헤어 공항

시카고 오헤어 공항 또한 우리나 인천과 김포 공항처럼 코로나19사태 때문에 카운더가 텅 비었다고 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유니이티드 항공 또한 2개월 전인 7월에 3만 6000명이 넘는 직원에게 무급휴직을 요청했습니다. 통보를 받은 직원이 승무원 1만 5000명과 조종사 2250명, 고객서비스 담당 1만 1000명 등입니다. 이 규모는 유나이티드 항공 미국 내 직원의 4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만 6000명의 직원이 45%라니 상당한 규모의 항공사인 것 같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항공상 주 하나인 유나이티드 항공 또한 절반의 인력을 감축하고 았는 상황입니다. 항공산업이 코로나19로 현재 퇴쇠가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공항의 모습이 다시 북적이는 모습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